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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교육지원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청도초등학교(교장 남석진)는 지난 9일 전 교사가 참여하여 정책연구학교 운영과제 해결을 위한 수업공개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연구사와 연구학교 담당 장학사 및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컨설턴트 4명이 참여해 교사(35명)의 수업공개와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통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수업컨설팅을 위해 교사들은 2주전 교수․학습 과정안을 작성하고 해당 컨설턴트들로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컨설팅을 받은 후 많은 고민과 수정 끝에 학생중심수업, 진로교육 중심 수업 실현을 위한 수업공개를 했다.

이후 분과별로 ‘학생활동중심 진로수업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이라는 주제로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치며 수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 협의회에서는 컨설턴트와 장학사, 연구사가 공개수업을 본 소감과 연구학교 운영에 대한 지도․조언을 통해 수업과 정책연구학교 주제해결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 공두환 연구사는 총평에서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진로개발역량을 기르기' 라는 연구 과제 실현을 위해 서로 돕고 협력하며 발전해가는 청도초가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청도초는 진로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평소 교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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