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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의원, ‘구미화력발전소 사업 허가’ 즉각 취소 요청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6-01 08:37 KRD7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구미화력발전소 #산자부 산하 전기위원회 #구미1산업단지 #43만 구미시민의 행복 생활 추구권
NSP통신- (백승주 의원 사무실)
(백승주 의원 사무실)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사진·경북 구미갑)은 ‘구미화력발전소 사업 허가’와 관련 산자부를 찾아 해당사업 허가를 즉각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자부 산하 전기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심의 의결한 지 6일 만이다.

백 의원은 “구미1산업단지 내 화력발전 전기사업 허가를 가결한 것은 43만 구미시민의 행복 생활 추구권을 위협하는 것이며, 심의 절차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지난달 30일 산업통상부 장·차관에게 즉각 취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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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 구미시와 함께 산자부에 수용 반대 의견을 전달한 백 의원은 “이날 산자부 전기위원회에서 수용성 부족으로 보류된 것이 지난달 26일 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된 것은 심각한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특히 백 의원은 이러한 이유를 “산자부가 불허에 따른 행정소송 패소 가능성에 부담을 느껴 가결 결정을 내린 것”이고 “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보다는 행정편의주의에 따른 결정”이라며 산자부 장·차관에게 강력히 취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승주 의원실은 “구미시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43만 구미시민의 행복 생활 추구권’을 지키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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