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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29일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각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연극 공연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패예방을 위한 공정한 직무수행, 이권개입·직위의 사적 이용, 알선 청탁 금지를 통한 부당이득 수수 금지, 공정한 사회 조성 등을 서약했다.
김문오 군수는 “군민이 신뢰하는 달성군, 깨끗하고 투명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청렴한 공직 사회풍토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이날 청렴연극은 세종산업교육원 극단을 초청해 우리 사회에 관습적으로 만연해 있는 부정청탁이나 금품 수수 등의 다양한 사례를 연극을 통해 보여주며 ‘나의 작은 변화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청렴의식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극을 관람한 한 직원은 “지루하고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청렴교육을 재미있는 연극으로 접하니 이해도 쉽고 재미까지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성군청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홍보물 제작, 신규공무원 청렴교육, 사이버 청렴교육 실시, 행동강령 문자 알리미 실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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