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최근 수족구병 등 법정 전염성 질환 및 감기·눈병 등의 각종 전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된 시설(보육시설,유치원,초등학교) 이용아동을 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를 특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집으로 찾아가는 아이 돌봄 서비스의 일환이며 이용요금은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시간당 7800원이며 50%는 정부가 부담하고 이용가정은 시간당 39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의료기관의 진단서, 소견서, 처방전 중 하나와 시설미이용확인서(결석확인서 포함)를 서비스제공기관인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여성가족부와 안성시가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12세 이하 아동 양육가정 중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이용요금은 시간당 6500원으로 이용 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용 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특별지원과 더불어 아이돌봄서비스가 일하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