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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청 씨름 팀이 ‘제18회 증평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단체전서 부산갈매기팀을 4대2로 꺾고 5년 만에 우승을 거뒀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21개 팀 856명의 선수 및 임원진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미시청 씨름 팀은 단체전 우승 외에도 개인전 경장급과 역사급·장사급에서도 2·3위의 성적을 올리면서 스포츠가 살아있는 명품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서 구미시청 씨름 팀은 ‘제55회 도민체전’에서 전 체급 1위로 단체우승으로 도민체전 종합우승에 기여했으며, 또한 3월 개최된 ‘제47회 회장기씨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3월 창단된 구미시청 씨름 팀은 올해 우수 선수영입 등 선수를 보강하는 한편 ‘김종화 감독’의 지도아래 9명의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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