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경북경찰청, ‘베스트 부부’ 격려 위한 오찬 간담회 가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5-17 15:52 KRD7
#경북지방경찰청 #경북경찰 #베스트부부

17일 7쌍의 도내 베스트 부부 초청…잉꼬·다둥이·효행·선행상 등 수상

NSP통신-박화진 청장이 간담회에서 부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박화진 청장이 간담회에서 부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17일 7쌍의 도내 베스트 부부를 초청해 ‘베스트부부’ 격려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석한 부부들은 평소 부부간의 사랑은 물론 노부모 봉양, 지역 선행활동 등 다양한 가정 친화적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잉꼬·다둥이·효행·선행상 등을 수상했다.

간담회에 베스트 부부로 선정된 이들의 사연도 다양한 것으로 아려졌는데 잉꼬부부상을 수상한 봉화서 권영웅 경위 부부는 두 번의 큰 수술에도 포기하지 않고 남편을 간호한 부인의 헌신으로 행복한 제2의 인생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G03-9894841702

이어 다둥이 부부상을 수상한 예천서 김기한 경사 부부는 바쁜 맞벌이 생활에서도 자녀 4명과 주말이면 캠핑을 즐기는 등 다복한 가정생활로 동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으며, 효행부부상을 수상한 포항북부서 서영국 경위 부부는 결혼하면서부터 15년간 어머니를 모시며 효를 실천하고 있어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선행부부상을 수상한 김천서 박상수 경위 부부는 복지시설 급식봉사, 도시락배달, 다문화여성 교통편의시설 제공 등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선행이 알려졌다.

박화진 청장은 “가정의 중심인 부부가 다정하고 화목해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행복한 가정이 조직 내에 많아지면 국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대책에 대한 직원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여직원 복지전담정책관을 임명해 각종 복지정책 등을 수립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