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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피자전문 브랜드 피자빅은 한부모가정 어린이날 행사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8일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제 15회 한부모가정사랑회 어린이날 축제’에 100인분의 피자와 음료수를 제공했다.

(피자빅)

이번 후원은 브랜드 광고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한부모와 슬하의 어린이 100여 명이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한부모가정 아동 그림그리기 대회, 레크레이션, 친교의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이하 한부모가정사랑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권영찬은 오전 생방송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한부모가정 어린이날 축제’는 매년 5월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는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 100여 명을 초대해 이들이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기업후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열리고 있다.

피자빅은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권영찬과 함께 6년째 저소득 가정과 조부모가정, 새터민가정, 보육원 등에 피자와 치킨을 후원하고 있다.

황은숙 한부모가정사랑회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 후원이 줄어드는 요즘 여러 후원기업과 후원자가 계셔서 어려운 한부모가정이 힘과 용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용기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와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후원에는 피자빅 외에도 네오비젼, 한맥식품, 커피베이 등이 동참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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