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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은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례 월초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초조회에서는 선진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인 일가양득 캠페인을 선포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구축하기 위한 성매매 예방교육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일가양득 캠페인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공단에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직원들의 더욱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일가양득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하는 ‘가정의 날’ 과 매월 마지막 금요일 회의·회식·야근 없는 ‘3無 데이’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회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이날 함께 열린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은 가정폭력과 성매매의 실태를 알리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처방으로 ‘관심’과 ‘편견깨기’를 강조했다.

특히 성매매 사례를 소개하며 공단의 임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매매에 대한 ‘편견깨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흥식 이사장은 “오늘의 의미 있는 시간을 새기며 공단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 있을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에 옮겨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감동을!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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