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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45% 공정 달성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7-04-28 10:30 KRD7
#여수해수청 #여수신북항

총 2567억원 중 1145억원 투입

NSP통신-역무선 및 관공선 등이 접안하게 돼 효율적인 항만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여수신북항 조감도 (여수해수청)
역무선 및 관공선 등이 접안하게 돼 효율적인 항만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여수신북항 조감도 (여수해수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여수신항 대체항만 건설을 위한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567억원 중 2017년까지 1145억원이 투입돼 약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신북항은 외곽시설(방파제) 1360m와 계류시설 1202m를 건설하게 되며 현재는 외곽시설(방파제) 700m 구간의 모습이 보이고 있고 금년에 나머지 구간의 케이슨 제작 및 거치의 공정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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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계류시설 축조공사는 2016년 3월 착공해 기초공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외곽시설(방파제)에는 ‘해시계광장’ 파도를 이용한 ‘오션오르간’ 활 형상의 ‘특화등대’ 등 해양감성과 활력이 가득한 낭만적인 방파제 연출을 위한 시설들이 설치되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199척의 역무선 및 관공선 등이 접안 가능하게 되어 효율적인 항만지원서비스가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정덕환 여수청 항만건설과장은 “잔여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최고의 항만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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