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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여성 509인,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7-04-28 09:50 KRD7
#문재인 #대통령 #여성단체 #지지선언 #민주당

“인권변호사로서 인간 존중을 실천해온 문재인 후보를 믿는다”

NSP통신-27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여성 509명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7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지역 여성 509명이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지역 여성 509명은 27일 오후 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여성들에게 유독 좁은 취업문, 직장 내 성차별,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젠더 폭력의 위험 등의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지지선언을 시작했다.

이어 “지금까지 역대 선거에서 후보들이 여성의 권리신장과 성 평등을 약속했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하지만 인권변호사로서 인간에 대한 깊은 존중과 배려의 철학을 온 몸으로 실천해온 사람인 문재인 후보는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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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누구나 약속은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진정성과 강인한 추진력이 있어야 약속을 실천할 수 있다”며 “성 평등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진정성을 믿고 적극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성 차별이 없는 세상, 여성에 대한 폭력이 없는 세상, 경력단절 여성의 재 취업문이 활짝 열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사람이 먼저라는 문재인 후보의 철학과 진정성을 믿고 문재인 후보와 함께 성 평등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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