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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책 잔치 5월 12일 개막

NSP통신, 안세진 인턴기자, 2010-05-06 12:55 KRD2 R0
#서울국제전시회 #책 #코엑스 #베르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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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안세진 인턴기자] 국내 최대의 책 전시회인 2010 서울국제전시회가 ‘책과 통하는 미래, 미래와 통하는 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한국과 주빈국인 프랑스를 비롯해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 21개국에서 591개 출판사와 서점, 출판 관련 단체의 748개 부스가 책을 전시한다.

이란 최초 한국 관련 도서 발간, 한국의 전래동화를 이란어로 번역 출판한 암루드(Amrood), 조경란의 <혀>를 번역 출판한 미국의 불룸즈베리(Bloomsbury), 최근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의 저작권을 수입한 미국의 크노프 더블데이 출판 그룹(Knopf Doubleday Publishing Group), 황지우의 시집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있을 거다>와 이시우 기행집 <민통선 평화기행>을 번역 출판한 독일의 아베라 출판(Abera Verlag)등 세계 순수 문학 출판사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 주빈국으로 프랑스 참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유명 프랑스 작가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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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빈국은 작년에 이어 프랑스가 참가한다. 주빈국 프랑스는 ‘한국, 프랑스를 읽다’라는 테마로 100 여 개 출판사 (직접참가 출판사 23개사, 위탁도서전시 출판사 80여 개사)가 1,500여 종의 다양한 도서를 전시하고, 특별전, 영화 상영, 한불 출판인 세미나 등 프랑스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도서전 개막일인 5월 12일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저자와의 만남’이 마련되며, 13일 목요일에는 ‘저스트 라이크 헤븐’의 작가 마르크 레비와 공지영 작가의 대담이 진행돼 프랑스 문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베르나르 베르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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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 홍보대사로 탤런트 차인표씨 위촉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10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로 탤런트 차인표씨를 위촉했다. 협회 관계자는 "평소 다양한 기부활동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최근 ‘잘가요 언덕’이란 책을 출간한 차인표씨가 도서전 개최 의의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 개막 첫날, 저작권 전문가의 날 지정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은 국제 저작권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도서전 개막 첫날(5월 12일)을 ‘저작권 전문가의 날’로 지정하고, 저작권 센터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하며 저작권센터 내 저작권 전문위원이 상주하며 국내외 저작권 관계자들의 저작권 수출입 상담 및 통역을 지원한다.

◆ 저자와의 만남, 역사와 함께 하는 책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 마련

이외에도 독자와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전과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역사와 함께 하는 책마당’은 경국술치 100년, 한국전쟁 60주년, 안중근(1879~1910) 의사 순국 100주년, 4·19혁명 50주년 등 올해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은 역사의 굴곡을 함께해 온 책들이 소개된다.

독일 북아트 재단의 협조로 독일 국제 북디자인상 콘테스트 수상작을 전시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특별전’이 개최된다.

또한 은희경, 성석제 등 유명 저자를 만날 수 있는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마련해 저자들의 신간 소개 및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고전문학 평론가 고미숙과 함께하는 인문학 이야기’ 등 고전, 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인문학 카페’, 수험 관련 도서를 집중 전시하고 할인 판매하는 ‘자격증 수험서 특별전’ 등의 코너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세계 그림책 전시회 등 어린이 볼거리 다양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세계그림책전시회, 주제가 있는 그림책전 등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울만한 다양한 볼거리 및 부대행사도 열린다.

‘주제가 있는 그림책전’은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전래동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호랑이를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이 뛰어난 그림책을 선보이며, 최근 이슈인 환경을 소재로 한 그림책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세계적인 그림책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 나라의 우수 그림책을 선별해 전시하는 ‘세계 그림책 전시회’와 그림책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시네마라이브러리’ 등 특별전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DIP통신 안세진 인턴기자, tryan76@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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