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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대학교는 지난주 중국 선양 한국국제학교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위해 순천대학교는 교육부 전 진로교육정책과장을 지낸 농업교육과 문승태 교수 등이 선양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다.

선양 한국국제학교는 동북3성의 중심부인 요녕성 심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6년 개교한 이래 한국 교육부와 중국 교육부의 승인을 거친 유치원, 초등, 중·고교과정을 모두 갖춘 정규 한국국제학교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가 보유한 진로교육 분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선양 한국국제학교의 학생 진로 및 학습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프로그램 및 정보교류, 국제 친선교류, 교수·학습 자료개발과 봉사활동 등 상호협조 등이다.

박진성 순천대학교총장은 “그동안 자유학기제 활성화 등 학생 진로교육에 앞장서온 우리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을 통해 선양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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