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포항해경, 안전센터 경찰관 대상 상황별 구조 역량 강화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4-11 15:13 KRD7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해경안전센터 #구조대응력 #익수자 #추락자
NSP통신-포항해경 직원이 레펠경추 훈련을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포항해경 직원이 레펠경추 훈련을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관내 안전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상황별 구조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서 최근 2년간(2015~2016년) 발생한 연안사고 분석결과 137건에 1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익수자가 66건에 75명(43%), 추락자가 36건에 41명(23%), 고립자 7건에 21명(12%), 기타(표류 등) 28건에 38명(22%)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연안사고 분석을 통해 지난 4일부터 죽변·후포·축산·강구·영일만·포항·구룡포·호미곶·감포 등 9개의 해경안전센터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현장 구조대응력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G03-9894841702

훈련은 현장 근무자의 구조·안전 중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현장구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훈련팀을 신설해 해경센터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봄철 해안가 낚시객 및 행락객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현장 실습위주의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