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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4·12재선거 김진욱 바른정당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4·12재선거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상주·군위·의성·청송)의 사무실 개소식이 18일 오후 2시 30분 의성군 의성읍 한길성내과 6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 후보는 김덕룡 전 국회의원, 권오을, 박승호 경상북도당공동위원장, 이한성 전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진욱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제 시대는 바뀌고 있으며, 바른정치만이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면서 “특정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바라보며 바른정치를 해나가는 바른정당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해 국회와 행정부, 경찰 등에서 쌓은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이 한몸 바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진욱 후보 개소식에 김덕룡 전 의원(앞줄 왼쪽데서 첫 번째). 권오을 경북도당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참석했다.

김덕룡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진욱 후보는 흙 냄새가 나고 지역주민들과 늘 소통할 줄 아는 농민과 서민의 진정한 대변자”라면서 “넉넉지 못한 살림으로 한국방송대를 졸업하고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한 인재를 국회로 반드시 보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 의성 출신의 김 진욱 후보는 대구상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원 로스쿨 법학석사, 국립목포대 법학박사를 취득하고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이번 재선거 출마를 위해 울진경찰서장을 사임하고 바른정당 후보로 나섰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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