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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24일 포항영일만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포항항 항만배후단지에 입주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선정된 엘림씨앤에어(대표 김도형)와 항만배후단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체결에 따라 엘림씨앤에어는 배후단지 입주를 위한 물류창고 건설 등 입주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절차에 들어간다.

엘림씨앤에어는 총사업비 25억을 투자해 물류창고, 부대시설 등 물류센터 1동(1300평)을 건설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입주기업의 비관리청항만공사 시행허가, 실시계획승인,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며 “우선적으로 입주기원지원을 위한 관련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입주기업이 불편이 없도록 입주지원체제를 상시 가동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날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포항CNS는 계약에 필요한 절차가 지연돼 내달 초순경 입주(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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