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GFEZ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개발․투자유치․전략산업․금융분야 및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투자유치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국내 주력산업 및 관광레저산업 집중 유치, 맞춤형 해외 투자유치 활동 강화, 그리고 고품격 정주도시 및 남해안 거점 복합관광단지 조성, 차질없는 고품질 산업단지 공급과 산업단지 기반시설 마련, 고객감동 지원서비스 강화 등 9개 주요시책이 논의됐다.
권오봉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개발과 투자유치를 가속화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오늘 제시된 제안들을 주요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광양만권의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2014년 처음 구성된 이후 이번에 7번째 회의를 개최했으며, 광양만권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중장기 발전 목표와 정책 방향 제시 등 제반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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