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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유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사진 왼쪽)이 지난 20일 ‘대한민국 기초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승유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대한민국 기초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조승유 의장은 지난 20일 광주향교에서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의정대상에서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역량강화와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기초의회 의정대상은 지난 해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자치구의회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의장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연합 의정연구모임인 ‘현장속으로’를 결성했다.

이를 통해 특유의 친밀감으로 활력 넘치는 현장 위주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 부문 최우수의원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조 의장은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방자치 역량강화와 구민 복리증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주요현안을 다루면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다.

광산구의회 재선의원인 그는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활동중이며, 운영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맡아 민의를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노력했다.

조승유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변함없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광산구민께 보답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구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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