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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토양개량제 농가에 보급키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2-13 17:20 KRD7
#안성시 #황은성 #친환경농산물 생산 #토양개량제 농가에 #보급

친환경 농산물 생산 일환 … 7억4000만 원 투입해 총5381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 3년 1년 주기로 공급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위해 7억4000만 원을 들여 규산질 4045톤, 석회질 1213톤,패화석 123톤 등 총 5381톤의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준비하는 요즘 화학비료와 농약사용 등으로 척박해진 논과 밭에 지력을 유지, 보전시킬 수 있는 토양개량제를 공급 중에 있다.

토양개량제는 농작물이 병해충으로부터 더욱 잘 견딜 수 있게 해주고 산성토양을 개량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해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높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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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살포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살포 점검반을 편성하여 봄갈이 전에 미리 살포하도록 농업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또 방치물량이 지적된 농가, 농협, 읍면동을 현지 점검하여 각종 농림보조 사업에 벌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경애 소장은 “토양개량을 위해 논 토양은 유효규산 함량을 적정수준인 157ppm으로 높이고, 밭 토양은 적정 토양산도인 pH6.5까지 개량을 목표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급받은 토양개량제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해당 농지에 살포하도록 해주시고 하반기에 살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외부에 노출돼 소실되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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