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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극성 2형 발사 성공 발표…바른정당, “도발행위 통해 목적 달성할 수 없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3 12:08 KRD7
#북한 #북극성 #바른정당 #사드 #오신환

사드 도입은 대한민국 안보 수호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북한은 13일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지난 12일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북극성 2형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바른 정당(대표 정병국)은 오신환 대변인 논평을 통해 도발행위를 통해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강력 규탄했다.

오 대변인은 “우리 바른 정당은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 같은 도발행위를 통해서는 그 어떤 목적도 달성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걍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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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비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핵심기술은 확보하지 못했지만, 미사일 기술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우려했다.

또 오 대변인은 “점증하고 있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사드 도입은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를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으로 결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대변인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것이라는 점을 각 대선주자들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안보는 결코 대권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의 대응은 대통령(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신 격이 낮은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며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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