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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올해 주민이 주도하는 거버넌스 형 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 만들기의 4대 주체인 행정(官) 주민(民) 전문가(學), 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참여마을당 교수, 조교,공무원,시민단체 관계자, 마을주민 등 팀을 구성한다.

이에 따라 시는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 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하며 올해에는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초급마을 10개소, 중급마을 6개소 등을 선정한다.

16개 마을에는 민･관･학･시민단체의 거버넌스 지원과 동시에 마을별 심사결과에 따라 초급 1500만 원에서 3000만원, 중급 2000만원 에서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4년 전국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사업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문의는 안성시청 또는 안성시 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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