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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건물번호판 교부수수료 6430원으로 인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2-01 21: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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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 신청 번호판 교부방법 변경 … 시민 경제적 부담 감소 일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2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신청에 따른 건물번호판 교부 방법을 변경하여 건물번호판 구매 비용을 '길'급 기준 개당 1만9000원에서 6430원으로 70%가량 인하 한다.

이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도로명 주소 건물번호판 교부 수수료 고시'에 따라 길급 6430원, 로급 1만5080원의 교부 수수료를 받고 시에서 제작업체에 일괄 구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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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로명 주소 신청시 시에 교부 수수료를 납부하고 업체를 통해 건물번호판을 택배로 배송 받으면 된다.

안성시청 토지민원과장 허근욱은 “도로명주소 제도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한 제도로 건물번호판 가격 인하는 도로명주소 제도가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제도 원래의 목적에 부합한다"며"이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금까지 도로명 주소법 제16조에 따라 건물 신축 및 훼손 등으로 건물번호판을 구매해야 할 경우 시민들은 건물 번호판 제작 업체를 통해 직접 주문하는 방식으로 1만9000원에서 3만7000원의 제작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건물번호판을 조달단가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구매하게 되어 경제적 부담에 따른 민원이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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