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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는 최근 증가하는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보행자․운전자(이륜차․농기계)중심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을 알리고 노인들이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전파하는 등 예방 순찰에 힘을 쏟고 있다.
노인인구가 많은 시골지역은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의 위험정도가 크고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노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9일부터 용당동 망북경로당 등을 방문해 여러 어르신들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펼쳤다.
가장 중요한 헬멧과 보호 장구는 반드시 착용하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운행하기를 당부하였고 별량․낙안면 등 시 외곽 지역 순찰시 이륜차, 농기계 후부 반사지, 반사판 등을 부착(교체)했다.
교통법규 위반 시 통고처분을 발부하는 것도 효과가 있지만 국민편의 위주 교통경찰활동으로 무조건적인 단속보다는 예방 순찰과 교육도 매우 중요하기에 운전자, 보행자 모두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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