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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산타’ 행사 프로그램을 펼쳐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타 행사 프로그램’에서 봉사자들은 3인 1조로 직접 산타, 루돌프 복장을 하고 드림스타트 30가정을 깜짝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선물 꾸러미와 케이크를 전달하고 캐롤송 불러주기,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태운에서 60만 원 상당의 케이크를 후원했으며, 광양시청 작은 봉사회를 비롯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산타 행사로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고 뿌듯하다”며 “지역 내 여러 기관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후원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연중 함께 나눔을 실천할 시민을 모집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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