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경기와 인천을 포함한 서울 소재 대학에 진학한 나주지역 학생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한 공공기숙사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대방동에 위치한 남도학숙은 지난 1994년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도 남도학숙 신규입사생 선발 공고에 따라 나주시 배정인원 20명 중 9명을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1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관내에 등록돼 있고, 학생이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대학이상 신입생이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원서는 내년 1월 16일부터 20까지 접수한다.
또 서울 내발산동에 위치한 나주학사는 서울시가 토지를 제공하고 전국 8개 자치단체가 건축비를 부담해 건립한 공공기숙사로 나주시가 총 20실을 확보해 매년 2월 40명의 지역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내년 1월16일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관내에 2년이상(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은 공고일 현재) 등록되어 있고 학생이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 대학 이상 신입생이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내년 1월23일부터 2월3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저렴한 기숙사 비용으로 지역출신 학생들이 주거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고 기숙사의 면학분위기가 좋아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매년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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