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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출신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3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사업에 목포대학교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 및 전남도, 나주시 등 지자체와 (가칭)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녹색에너지기술연구원 등 18개 기관과 65개 기업이 참여한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가 산자부 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목포대 컨소시엄은 2021년 2월까지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32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 원내대표에 따르면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나주 혁신산단 내 한전 에너지밸리에 산업단지캠퍼스를 조성해 목포대 및 전남도립대의 에너지산업 관련학과(학생 350명, 교수 30여명)가 이전하고, 기업연구관 조성 등 산학융합 촉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의 허브 및 성장거점을 마련하려는 사업이다.
박 원내대표는 “최일 총장 등 목포대 관계자들과 협력해 적극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지구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선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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