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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특별한 ‘그림책사진관’ 문 열어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12-08 13:18 KRD7
#순천시 #순천 그림책사진관
NSP통신- (순천시)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지난 1일 순천그림책도서관에 아이들을 위한 이색 ‘그림책 사진관’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림책사진관은 그림책을 배경으로 갓난아기의 탄생, 백일, 돌 등 다양한 기념일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진관이다.

그림책사진관은 어린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리미의 하얀 캔버스(글‧그림 이현주, 상), ’엄마랑 뽀뽀‘(글‧그림 김동수, 보림), ’노란우산(글‧그림 류재수, 보림), ‘숲 속 약국 놀이’(글‧그림 박정완, 시공주니어),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글 문승연 그림 이수지, 길벗어린이) 등의 그림책 배경으로 2층 전시실 옆에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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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첫 출발을 그림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그림책 사진관 이용 대상은 0세부터 36개월의 영아로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사진관 이용 신청 후 카메라를 소지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촬영에 필요한 조명과 의자 등의 소품은 그림책도서관에서 무상대여가 가능하다.

특히 촬영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즉석에서 기념사진을 제공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를 위한 책이라고들 한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함께 할 수 있는 전국 제1호 그림책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이번 ‘그림책사진관’를 기획했다며 많은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의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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