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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눈물달’(사진 左上)과 ‘니아’(左下)<사진제공=뮤직파이>

[DIP통신 류수운 기자] 홍익대 인근 클럽에서 활동중인 인디밴드들의 정기 공연 무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음반 유통사인 뮤직파이는 홍대를 기점으로 활동중인 인디 뮤지션들과 음악팬들이 정기적인 음악적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쇼! 뮤직파이’공연을 기획해 오는 2월부터 공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쇼! 뮤직파이’는 기존의 클럽이나 공연장 등 어느정도 관객을 동원할수 있는 밴드나 뮤지션을 모아 기획공연을 펼쳐왔던 것과 달리 무대 기회가 적은 신인 뮤지션들에게 그들의 음악성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공연 기회를 마련해 준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내달 27일 오후 8시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공연 첫 포문을 여는 ‘쇼! 뮤직파이’의 첫 무대는 서정적인 연주가 돋보이는 두 번째 싱글 ‘나아가다’를 발매하고 활동중인 ‘노드플루’,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조설규 밴드’, 감수성이 뛰어난 ‘Y-Story’, 일상적 이야기를 노래에 담은 ‘물고기 눈물달’등 총 4팀과 특별 게스트로 여성록그룹 ‘니아’가 장식할 예정이다.

뮤직파이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쇼! 뮤직파이’공연을 정기화해 인디 음악들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 신선한 라이브의 진수를 느끼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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