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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외국 여성 고용 성매매 알선한 업주 검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12-01 16:39 KRD7
#경주경찰서 #성매매 #우즈베키스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양 모(37)씨와 외국인 여성 P씨(30·우즈베키스탄)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P씨를 고용한 뒤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백마’라고 인쇄된 명함을 무차별 살포해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조사 결과 양 씨는 지난 6월에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단속된 적이 있으며, P씨는 관광비자로 입국해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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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업주가 여러 대의 휴대폰을 사용한 점으로 미루어 성매수 남성이 다수 일 것으로 보고 이들의 성매매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경 터미널 인근 모텔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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