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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경기도 광명시에서 피아노 어드벤쳐 뮤직스쿨 선화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지은 원장은 최근 고민이 생겼다. 계속되는 불경기로 학원이 타격을 받으면서 학원운영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속되는 어려움에 지쳐 점차 자신을 잃어가고 있던 어느 날, 이 원장의 귀에 뮤직트리에서 피아노 어드벤쳐 뮤직스쿨 워크숍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 원장은 즉시 신청을 마치고 워크숍이 열리는 대전으로 향했다.

◆피아노 어드벤쳐 뮤직스쿨 프로그램에 대한 확신

워크숍 기간 동안 「피아노 어드벤쳐」원저자 랜달 페이버 박사의 강연, 뮤직트리 교육이사 강효정 교수의 강의를 들으며 이 원장은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을 선택한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어드벤쳐 뮤직스쿨은 단순히 악보를 읽고 기계적으로 피아노를 치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음악을 즐기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더 나아가 창의력, 자기존중감, 신체협응력, 언어능력 개발까지 모두 이루어지는 전인개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이었다.

◆학원 운영의 청사진 그려

워크숍을 통해 활력을 되찾은 이 원장은 워크숍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학원 분위기, 아이들 교육방침, 운영 방법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이 원장은 워크숍 강의에서 들었던 것처럼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천하는 학원을 만들기로 하고, 학생 한명 한명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해 학생들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사의 실력향상이 기본.

뮤직트리에서 실시하는 지속적인 재교육을 통해 최신 피아노 교수법을 획득하고, 지역별 스터디를 통해 다른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들과 교류하며 연구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라는 이 원장의 얼굴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다른 어드벤쳐 뮤직스쿨 선생님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발전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거예요. 이를 통해 피아노 교수법의 우수성과 전문학원 프로그램의 교육효과가 검증되면 자연스레 저희 피아노 학원의 품격이 향상되고 레슨비 또한 현실에 맞게 공론화될 것이라 믿습니다. 뮤직트리 역시 어드벤쳐 뮤직스쿨을 위한 교안 및 교재 개발,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도와주신다니 든든하죠.” 문의 02)325-2592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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