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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최고위원, “김무성 전 대표의 언행은 깃털처럼 가볍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11-24 10: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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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이장우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4일 김무성 전 대표가 대권 출마 포기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한 것에 대해 “하늘에 떠있는 깃털 구름과 같이 늘 가볍다”며 정계 은퇴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국가적 어려움을 이용해 정치적 생명 연장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처신이 가벼운 분들에게 참으로 아쉬움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눈이 와봐야 소나무가 푸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무성 전 대표의 여러가지 언행은 적반하장 후안무치”라며 “대권도전포기 선언에 대해서 반향도 없고 감동도 없다. 오직 혼자만의 메아리뿐”이라고 대권도전 포기의 의미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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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 대표에게 이 최고위원은 “최근 언사는 제 얼굴에 침 뱉는 경우”라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의원직사퇴, 정계은퇴하고 다시 한 번 새누리당을 떠나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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