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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 뮤직스쿨, 학생 중심의 학원으로 재탄생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0-01-12 18:2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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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음악교육기업 뮤직트리가 2010년 새해를 맞아 ‘어드벤쳐 뮤직스쿨’에 모든 사업을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했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피아노 학원의 홍수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교육의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음악을 좋아하게 만드는 학원’ ‘오래 다니고 싶은 학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의 모든 계획을 ‘MVP(Mission, Vision, Project)’라는 키워드에 맞춰 실행해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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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드벤쳐 뮤직스쿨은 무엇보다 교육의 질이 경쟁력을 결정한다고 보고,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스스로 학습을 강조하는 학생 중심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이번 커리큘럼의 개편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뮤직스쿨 전담 연구팀을 결성, 교육, 편집, 기획의 모든 업무가 뮤직스쿨의 교안 및 교재 개발에 집중될 예정이다.

또한 교수법을 통일하여 누구에게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했다. 레슨은 크게 예비 연습과 본 레슨, 그룹 레슨의 3단계로 진행되며 피아노 레슨 뿐 아니라 감상, 이론 게임, 독보연습, 리듬 앙상블 활동, 영어 피아노, 여러 가지의 악기 체험 등 뮤직스쿨만의 차별화된 특별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음악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은 연령별로 인지력과 근육발달 정도가 다르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습득을 위해 유아 프로그램부터 초등부, 고학년 속성반, 성인반 등 연령 별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과정에 따라 레슨 시간의 구성, 레퍼토리의 구성 등을 달리 하기로 했다.

예를 들면 언어습득및 발달 속도가 뛰어나지만 집중력이 약한 유아의 경우, 20분 정도로 짧게 개인레슨을 진행하고, 게임 등 놀이를 통해 배우는 그룹레슨을 진행하게 된다. 레슨 프로그램은 유아의 잠재력과 흥미를 일깨울 수 있는 전인영어음악활동이 주가 된다.

이와는 반대로 인지력은 뛰어나지만 지식의 흡수 정도가 약한 성인의 경우, 그룹을 결성해 동호회처럼 레슨을 진행하게 된다. 레슨 프로그램은 재즈, 가요 등 레퍼토리를 정해 마스터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

한편, 뮤직트리는 새롭게 개편된 ‘어드벤쳐 뮤직스쿨’의 시스템을 홍보하고, 도약을 위한 발대식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1월 15, 16일 양일간 충남대학교 정심화 홀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프리미엄 피아노 교재 ‘피아노 어드벤쳐’의 원저자이자 세계적인 음악교육 석학 랜달 페이버 박사가 방한하여 페이버 교수법 및 학원 운영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실정에 맞는 첨단 교수법을 개발하고, 교안과 전용교재의 활용안을 논의하게 된다.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학원장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숍에 관한 문의는 뮤직트리 홈페이지(www.adventure.co.kr)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02)325-2592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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