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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피아노 어드벤쳐는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특별히 창안된 피아노교수법이다.”

피아노교재 ‘피아노 어드벤쳐’ 원저자인 랜달 페이버 박사는 오는 15, 16일 양일간 걸쳐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전문학원 워크숍을 앞두고 어드벤쳐 전문학원 원장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세계적인 음악교육학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랜달 페이버 박사는 첨단 산업화 돼 있는 현실에 맞춰 피아노 교수법도 변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즉, 랜달 페이버 박사는 “한국의 ‘피아노 어드벤쳐 뮤직스쿨’이 유일무이한 전인음악교육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력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랜달 페이버 박사는 피아노 어드벤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뮤직트리 홈페이지를 통해 “부인 낸시와 함께 피아노 어드벤처 교수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면서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은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의 모든 상황을 고려해 특별히 창안된 피아노 교수법이다”고 밝혔다.

특히 랜달 페이버 박사는 “100년 전의 환경이 아닌, 첨단 산업화 돼 있는 오늘날의 미국과 한국에서 음악을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한 교수법이다”면서 “저는 한국의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을 가장 고려하는 어드벤쳐 피아노 교수법을 이끌어 나갈 리더 그룹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가장 효율적인 테크닉 훈련으로 최상급의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 전인적으로 표현력과 창의성까지 개발할 수 있는 교수법 커리큘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동 심리학과 아동발달과정에 따라 고안된 페이버 교수법은 단순 피아노 교육을 벗어나 정서 개발, 창의력 개발, 인지력 개발, 자기 존중감 등 음악을 통해 전인성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게 특징이다.

우리나라 역시 페이버 교수법으로 교육하는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학원을 비롯해 이화여대, 건국대 등 전국 대학과 평생 교육원 등에서도 도입 돼 교육되고 있다.

한편, 어드벤쳐 전문학원장 연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랜달 페이버 박사의 강연을 통해 페이버 교수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세계 최고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학원으로서의 전망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피아노 교수법은 물론 교육 시스템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피아노 어드벤쳐 전문학원장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뮤직트리 홈페이지(www.adventure.co.kr)에서 1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문의 02)325-2592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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