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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임직원들이 8일 서대문 본사에서 소비자보호 워크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농협금융이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 시행에 있어 사전대비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8일 서대문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농협금융 소비자보호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한국소비자원 금융보험팀 조재빈 차장의 금융상품 관련 소비자피해 사례 및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 제정안을 포함한 금융소비자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공유와 농협은행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기존의 민원발생평가를 대체해 올해부터 실시한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금융은 “20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 될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은 금융회사 업무전반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며 “그만큼 농협금융은 이번 워크샵을 시작으로 법 시행 전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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