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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중국 길림은행, 핀테크 지원 업무협약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11-03 09: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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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른쪽 부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까오좡 길림은행장
(오른쪽 부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까오좡 길림은행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중국 길림은행 연변분행에서 길림은행과 디지털 뱅킹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1Q 뱅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으로 KEB 하나은행은 길림은행과 플랫폼 연계 업무를 통해 중국에서 핀테크 사업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의 은행장은 “이번 디지털 뱅킹 업무 협약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하나멤버스의 글로벌 확산이 탄력을 받게됐다”면서 “양행은 글로벌 핀테크 사업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핀테크 및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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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멤버스는 하나 계열사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출시한 지 1년만에 7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핀테크 플랫폼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간편송금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하나멤버스 V2를 11월중 선보일 예정이다. 길림은행과의 제휴를 계기로 하나멤버스 회원이 해외에서 ‘하나머니’로 결제를 하고 현지통화로 인출하는 글로벌 통합멤버십 서비스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지난 5월 정식 출시한 중국1Q 뱅크는 중국 내 외국계은행 최초의 비대면 계좌개설 가능 모바일 뱅킹이다.

하나은행은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인 1Q 트랜스퍼(Transfer)를 하나금융그룹 제휴 네트워크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개 국가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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