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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목리 일원 현장 전경.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도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서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국지도 98호 도로를 오후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 착공돼 7년 4개월 간 총 사업비 772억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총 연장 5.4Km 왕복 4차로이다.

앞서 2005년 1단계로 우선 개통된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에서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간 기존 4차로 국지도98호선과 연결된다.

본오-오목천(2차) 도로 확·포장공사 위치도. (경기도청)

이에 따라 수원 서부 지역과 안산 신도시 간 통행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되고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전철 복선화 공사 중인 수인선 철도노선 야목역과 다음해에 연결될 예정이라 철도 이용객 편의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방도 313번 등 간선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매송IC와도 연결돼 안산~비봉 방향 국도39호선과 서해안고속도로 등의 교통량 분산효과도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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