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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사무용 기능성 의자의 대표적인 소재인 ‘메쉬직물’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서는 최초로 개발 및 생산한 ‘섬유제조업체 윈텍스’가 경북 구미산단에 둥지를 틀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본사를 구미로 이전한 윈텍스, 21일 구미국가 2단지에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중권 구미시부시장, 홍순용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류한규 상공회의소 회장, 고인배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인배 대표는 “구미 투자로 인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품질 개발을 통해 구미공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윈텍스의 구미투자는 수도권 기업이 무한한 성장 에너지를 가진 구미에서 성공한 모범 사례를 들며, 수도권 이전기업을 비롯한 모든 구미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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