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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경마장 내서 폭행 및 절도 총 644건 발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0-06 16: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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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사고발생... 영등포화상 경마장 342건으로 최다 발생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 말일까지 지난 3년간 화상경마장에서 장내 폭행 및 소란 사건은 총 644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곤 의원(더민주·서귀포시)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화상경마장에서 발생한 연도별 사고내역'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를 유형별로는 고객 간의 다툼등 소매치기 등 폭행사건 281건, 객실 소란이 263건,절도 31건, 추행 11건 등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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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273건, 지난해에는 189건, 올해 지난 1월~8월 까지 182건이 각각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장별로는 영등포 화상경마장이 지난 3년간 총342건이 발생하여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주(46건), 구리(28건), 도봉(26건), 부천(24건), 동대문(23건), 천안(20건), 의정부(18건),대구(17건), 청담(16건),광명(12건),부산(11건), 종로(11건),수원(10건),일산(9건),분당(7건) 등의 순으로 각각 발생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매출의 약 70%를 화상경마장에서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경마매출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화상경마장에서 범죄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은 문제"라며,"화상경마장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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