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권영찬이 재능 기부를 통한 청소년 멘토링 강연을 실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상담코칭전문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권영찬은 지난 28일 전남 장흥에 위치한 관산중학교에서 이 학교와 장흥용산중학교, 장흥안양중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꾸고 행동하면 그게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전남지역의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남인재육성재단이 주최, 후원했으며, 권영찬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원하는 멘토로 선정돼 직접 학교를 찾아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목표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전달됐다.

또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학생들이 생각하는 진로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코칭도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권영찬은 특히 상담코칭학의 이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끝으로 “공부에 관심이 있는 친구는 공부에, 춤이나 노래에 관해 관심이 있으면 예능에, 운동을 잘하면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한 10년 후의 내 미래와 막연한 목표에 그저 그런 노력만을 한 10년 후의 내 미래는 180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 한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확고한 목표를 정하고 끝 없는 노력으로 도전한다면 그 결과는 긍정의 미래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해 학생들을 공감하게 했다.

한편 권영찬은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을 졸업하고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상담코칭 인턴을 마쳤으며, 현재 국민대학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 중에 있다. 또한 행복재테크 상담코칭센터를 운영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