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조업에 매진하는 직원들을 위해 경영층이 직접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제철소의 용광로는 한번 가동하면 15년 안팎으로 불을 꺼트리지 않는 조업특성으로 이번 추석 연휴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직원들이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쏟고있다.
이에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추석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제철소에서 땀을 쏟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각 조업현장을 방문했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쇳물을 생산하는 제선부, 반제품인 슬라브를 얇은 판으로 압연하는 열연부, 철판 표면에 도금처리를 하는 도금부, 생산을 관제하는 생산기술부, 제철소 전력을 담당하는 에너지부, 모든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품질기술부 등 6개 부서를 방문했다.
안소장은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과 추석인사와 악수를 나누며 간식을 전했고, 안전조업을 당부하는 등 현장을 격려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 직원들을 만난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매년 명절마다 조업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있기에 포스코가 항상 발전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이번 추석을 맞아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광양 쌀’ 1256포(20kg)를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인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으며, 현업부서에서는 자매마을을 찾아 무연고 묘지 벌초 및 마을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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