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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경북도당, 울릉부군수 기강해이 고강도 비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9-08 11: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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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군수, 관계자 문책 및 재발방지 약속과 군민들에게 사과해야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하 경북도당)은 울릉군 수해복구 기간은 울릉군 부군수를 비롯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경북도당은 8일 성명서를 통해"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울릉군의 수해복구 진전소식이 다행스런 반면 공직기강 해이의 심각성이 도를 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지난달 24일 육지출장을 떠난 최수일 군수를 대신해 피해복구를 맡은 하성찬 부군수가 12호 태풍 남테운의 추가피해가 우려되는 지난 1일 피해복구 핵심간부들과 3시간이 넘는 술판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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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피해복구 기간 중 일부 공무원들이 스크린골프를 치러 다닌 사실이 추가로 확인이 돼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처신해야할 간부들이 수해복구 기간 중에 술판과 스크린골프장 출입의 안일한 행태를 벌인 것은 울릉군 전체의 기강해이로 비춰질 수 있음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한심함이다"고 성토했다.

경북도당은"울릉군의 수해 복구가 끝나더라도 최수일 군수가 이번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 해당 관계자들의 철저한 문책과 울릉군민들 앞에 사과, 재발방지 약속을 다짐할 것"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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