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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음악학과 교수는 물론 전문강사들이 있는 악기 독학 카페가 개설돼 주목받고 있다.

이 카페는 다양한 악기를 독학으로 연주할 수 있게 안내하는 온라인커뮤니티로 ‘키스 더 뮤직(cafe,naver.com/selfmusician)’.

키스더뮤직은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드럼, 기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들을 독학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고 있다.

카페의 모든 자료는 어떠한 제한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

자료는 악기를 처음 접해보는 이른바 ‘왕초보’를 위한 독학안내 동영상 강좌, ‘올바른 자세’, ‘악보를 읽는 법’, ‘음악이론’, ‘즉흥 연주법’등 기초부터 중급까지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모아놨다.

여기에 강좌마다 미니 테스트까지 있어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교수와 강사로는 음악학과 교수, 전문 강사들을 카페의 자문위원으로 두고 있다. 궁금증 해결을 위해 Q&A 게시판과 전화 문의 등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학 준비하기’ 코너에서는 악기를 배우는데 필요한 음악교본과 유명악보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자신의 연령, 취향, 수준에 맞는 교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샘플악보와 연주에 필요한 반주 음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악기에 대한 소개, 악기구입요령과 저렴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어 회원들의 관심이 높다.

‘키스더뮤직’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악기를 배워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고, 핵가족화로 발생한 세대 간 격차를 ‘음악’이란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카페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우리 카페는 악기를 독학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지만, 혼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온라인 선생님과 카페 회원들이 서로 유대관계를 쌓으며 삶의 또 다른 행복을 찾는 공간이다”고 전했다.

한편, 실제로 카페에서 추천하는 뮤직트리 ‘피아노 독학 프로그램’은 9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피아노 독학을 시작할 수 있다.

초보자에게 적합한 ‘61키롤 피아노’를 40% 할인된 7만2000원에,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미 그 효과가 검증된 악기독학 전용교재인 플레이투데이 시리즈를 2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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