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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방지 일러스트 공모전 (목포여성인권센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의식 확산과 성매매의 불법성과 인권침해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성매매방지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매매방지 및 성매매피해여성들을 지원하고 여성폭력을 추방하는 여성복지 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목포여성인권센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20일낒;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일반시민과 함께 성매매는 불법이며 인권침해라는 고민을 같이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민의 산물인 일러스트 작품을 통해 성매매근절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공모전의 응모 자격은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가 가능하며 ‘인간의 성은 거래대상이 될 수 없다는 메시지’, ‘성매매방지를 위한 노력’, ‘청소년성매매 유입방지를 위한 관심’,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인식 개선, 이해와 공감’, ‘일상속에 왜곡된 성문화를 시각적으로 나타낸 작품’ 등을 주제로 참여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포스터, 사진, 만화 등이며 응모방법은 목포여성인권센터네 이메일과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7일 발표한다.

목포여성인권센터 관계자는 “인간은 어떠한 이유로도 거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우리지역 시민과 함께 확고히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센터에서는 성매매근절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해 성구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예방의 기회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대회 의의를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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