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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북한 5차 핵실험시 “핵무장 수순 밟아야”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7-25 16: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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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북한이 27일 전승절을 기념해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우리도 핵무장에 대응하기 위해 ‘핵 트리거 선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제재했지만 계속되는 도발의 확실한 억제와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시각에서다.

원 의원은 “북한은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등의 공개적인 위협을 가하면서 우리의 안보상황은 지속적인 불안에 노출되고 있다”며 “관계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언제든지 가능하고 최근 그 징후가 포착되고 있고 오는 27일 전승절에 제5차 핵실험 도발을 꾀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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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 의원은 “차기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등 우리의 안보 상황은 태풍 앞에 촛불과도 같은 매우 엄중한 국면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원 의원은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히 끊어버리기 위해서는 북한의 핵을 저지할 수 있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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