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9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에 앞서 울산, 부산 지역의 주요 교통요충지 전광판을 이용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홍보는 포항, 울산, 부산 주요 교차로와 공항, 버스터미널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해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홍보동영상을 1일 100여회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KTX, 영일만항, 고속도로 개통 등 환동해 물류 중심도시로 최적의 입지와 인근 대도시에 비해 저렴해진 분양가, LH공사가 시행하는 국가산업단지라는 점을 강조해 동남권 우수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해 ‘블루밸리 홍보 및 유치활동 협의회’ 운영, 동남권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홍보팸플릿 및 투자의향서 발송, 울산지역 주요 간선도로에 홍보현수막 개시, 울산・부산지역 일간지 광고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공고에 맞춰 동남권 지역 언론사 이미지 광고를 게재하는 등 LH포항사업단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유치 업종별 타겟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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