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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보건소가 국민 사망률 1위인 암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국가 암검진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무료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 중 ▲위암과 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이 해당 된다.
대상자는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군산지역은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한국병원, 차병원, 누가병원, 미듬내과, 속편한내과, 동서의원 등 29개소가 있다.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는 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을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꼭 검진을 받아야만 암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며, 조기 발견만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니 7~8월 여름휴가 기간을 이용해 암 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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