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일자리분야 및 소식지분야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장에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 및 소식지의 7개 분야를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전국 120개 기초자치단체의 164개 우수 정책사례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평가를 했다.
김천시는 ‘일자리분야’에 참가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행정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주제로 경북 시 단체장 중 유일하게 박보생 시장이 직접 발표하는 한편 ‘소식지분야’는 기획조정실 현소영 주무관이 참가해 ‘사람을 더하다, 즐거움을 곱하다, 행복을 나누다. 미래로 통하는 김천시!’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일자리 창출은 박보생 시장의 주요 선거 공약사항 중 하나로 분양단가를 낮추기 위해 시 직영으로 일반산업단지 1·2단계를 조성, 현재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분양성공 한 내용과 도시와 농촌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도농순환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사업 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으며, 우수 사례발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6기 하반기에는 시민의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해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기 착공, 십자축 철도망의 확고한 구축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확대 등을 추진해 일자리가 있고 웃음이 있는 김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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