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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새누리당, 사드 필요성 역설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7-19 13: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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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새누리당은 북한 19일 오전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데 대해 강력 규탄하고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6월 22일 무수단 시험발사에 이어 7월 9일 SLBM 시험발사까지 한 달도 채 안 된 사이 벌써 3번째”라며 “국제사회의 경고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UN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핵미사일위협을 당장 중단하길” 촉구했다.

이 같이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핵위협과 무력시위가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더욱 더 입증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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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제 미군이 괌 기지에서 운용중인 사드 포대를 국내 언론에 첫 공개하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전자파의 위험성을 측정했다”며 “그 결과 사드 레이더의 최고 전자파 세기는 인체 허용기준의 극소량에 불과해 인체에 영향이 없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적 불안감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지금 여야 정치권은 사드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알려 국민 불안을 해소에 힘쓰고 성주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납득하실 때까지 끝까지 설득에 설득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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