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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보건지소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선유도해수욕장이 개장됨에 따라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진료업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유도보건지소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8월 15일까지 진료반을 편성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여름철 해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상이나 상처소독 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응급의료장비 등을 탑재한 응급환자 이송 전용헬기인 닥터헬기의 인계점으로 선유도보건지소 앞 공터를 추가 지정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보건소는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방역전담반을 편성, 주 2회 해수욕장 상가주변과 공한지 등에 집중방역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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