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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듣기만 해도 시대별 명곡 연주법 터득된다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09-10-07 18:36 KRD2
#더피아니스트 #뮤직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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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기대 기자] ‘더 피아니스트’의 저자인 김강희, 이순정, 공누이, 형희전 교수가 전곡을 직접 연주해 주목을 받고 있는 ‘더 피아니스트 1∙2권 연주CD’가 오는 15일 출시된다.

이제 듣기만 해도 ‘더 피아니스트’ 1∙2권의 페달,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다이내믹, 섬세한 해석 등 각 시대별 연주법을 저절로 터득할 수 있게 된 것.

CD에 앞서 뮤직트리에서 출시된 교재 ‘더 피아니스트(전 4권)’는 철저한 원전악보 검토와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된 중급 피아노 작품집으로 입시생과 중급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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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출시로 인해 우리나라 중급과정의 학생들이 모차르트, 베토벤 등 한 작곡가의 작품만 오래치던 문제점에서 벗어나 한 시대 작곡가의 작품을 두루 연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작품별 시대별 특징, 음악 스타일, 작곡가 설명과 곡의 형식, 조성, 운지법, 페달법, 아티큘레이션, 악상, 나타냄말, 용어 설명이 수록돼 있어 연주 지침서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뮤직트리 관계자는 “더 피아니스트는 전국 콩쿨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저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레퍼토리로 구성됐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더 피아니스트 1∙2권 연주CD’가 입시와 콩쿨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더 피아니스트 1∙2권 연주CD는 바흐 ‘인벤션’, 하이든과 스카를라티의 ‘소나타’,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 베토벤 ‘에코세즈’,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멘델스존 ‘무언가’, 슈만 ‘어린이 정경’, 쇼팽 ‘마주르카’, 사티 ‘짐노페디’ 등 수세기동안 사랑을 받아온 명곡으로만 구성이 돼 있다.

더 피아니스트 1∙2권 연주CD는 전국 뮤직트리 지사및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2장의 CD 전체가격은 1만원이다.

DIP통신 황기대 기자, gida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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