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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 건강을 살피고 있다.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허약노인 및 고위험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30℃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폭염 도우미 28명을 지정하고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마을경로당을 찾아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홍보용 부채 4000개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말까지 폭염 특보에 따라 폭염 대비 건강교육, 취약계층의 안부살피기 등 방문 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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